씨젠, 코로나 최대 수혜주 부상 ‘어닝서프라이즈’…시총 4위 등극
증권·금융
입력 2020-05-14 10:14:45
수정 2020-05-14 10:14:4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씨젠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시총 4위에 등극했다.
14일 10시10분 현재 씨젠은 전거래일 대비 9.28% 오른 10만 8,5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총 2조8,439억원을 나타냈다.
씨젠은 13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8%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584%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 전망치인 144억원을 훌쩍 뛰어 넘으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씨젠은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총 순위가 8일 7위, 11일 6위, 12일 5위, 14일 4위로 올라섰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에 대해 “올 1분기 전례 없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최대 수혜주(株)로 부상했다”며 “올 가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예상돼 대규모 실적 시현은 2년여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