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세권’ 프리미엄에 7,600여 세대 고정 배후수요…송도 메디컬 상업시설 ‘닥터플러스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주택시장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펼치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업시설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연일 인기를 얻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는 상업시설 투자 시 꾸준한 수익을 보장해 투자의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최근 풍부한 배후수요를 넘어 상업시설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이 있다. 바로 대형 의료시설이 입주한 메디컬 특화 상업시설이다. 대형 의료시설이 입점한 상업시설은 불황이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인근 상권에 영향을 받지 않아 꾸준한 수요를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 프리미엄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대형 의료시설의 종사자와 내방 환자 수요는 물론, 약국, 의료기기 등 관련 업종을 찾는 수요도 상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건물 일부 혹은 전체를 사용하는 대규모 의료기관이 입주한 경우에는 지역 대표 의료시설이 입주했다는 사실만으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주목받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를 더욱 더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메디컬 상업시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일반적으로 주거단지와 인접한 위치에 입지하기 때문에 고정적인 방문 수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주거지 선택에 있어 의료기관의 인접 유무가 분양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의세권은 주택 분양시장에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주거단지와 인접한 메디컬 상업시설의 가치는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메디컬 특화 상업시설이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 주거단지이자 핵심 입지인 3공구에서 공급에 나선다. 코스트코 송도점 바로 옆자리에 위치한 ‘닥터플러스몰’이 주인공이다.
닥터플러스몰은 송도에 들어서는 메디컬 상업시설로,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송도 대표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이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의료시설 종사자와 의료시설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송도 3공구, 5개 주거단지의 7,600여 세대 주거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닥터플러스몰’은 광역수요까지 누릴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코스트코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 연 60만 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까지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닥터플러스몰’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지닌 입지에 위치해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서 닥터플러스몰이 들어서는 반경 500m 범위의 유동인구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일 평균 약 4만 4,000여명 수준의 인파가 인근을 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도보 10분 거리에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이 위치한 지하철 더블 역세권의 입지와 2019년 8월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 B노선의 광역 교통망까지 갖출 예정으로 유동인구 규모는 더욱 더 확장될 전망이다.
여기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는 상대적으로 병·의원 등 의료기관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는 대형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을 통해 인근 수요자들의 메디컬 니즈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는 송도 대표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3공구 지역은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와 코스트코, 상업지구 기업체까지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송도 최대규모의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닥터플러스몰은 지역내 메디컬 니즈를 충족하는 것과 동시에 인근의 대형 배후수요까지 품은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마련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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