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애드쿠아,‘마음이음’ 캠페인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 연속 수상

증권·금융 입력 2020-05-18 10:55:18 수정 2020-05-18 10:55:1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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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가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 2개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며 GS칼텍스 ‘마음이음’ 캠페인으로 연이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매년 5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애드쿠아는 이번 광고제에서 GS칼텍스 ‘마음이음 동화’ 캠페인으로 ▲Film: Best Use, ▲Public Relations: Best Use 등 총 2개 부문에서 각각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 론칭한 GS칼텍스 ‘마음이음 동화’ 캠페인은 ‘우리 안의 편견을 바꾸는 것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GS칼텍스의 기업 슬로건 ‘I am your Energy’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대중의 인식 속에 존재하는 ‘계모’에 대한 편견을 다시금 일깨우고,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재혼가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론칭과 함께 대한민국광고대상 2개 부문 금상,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GS칼텍스와 애드쿠아의 ‘마음이음’ 캠페인은 지난 2017년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인격권 보호를 위해 상담 전 통화연결음을 기획했던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처음 시작됐다. ‘마음이음 연결음’은 오픈소스 공개 이후 여러 기업과 지자체 콜센터에 도입돼 상담원을 대하는 고객의 행동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2018년 뉴욕 페스티벌 은상, 동상을 포함해 종합 12개 국내외 어워드에서 총 30회 수상하기도 했다.

전훈철 애드쿠아 대표는 “작은 인식의 전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진행한 캠페인이었던 만큼,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GS칼텍스 ‘마음이음’ 캠페인의 연이은 뉴욕 페스티벌 수상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파란 아이디어로 세상을 움직이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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