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NHN, 언택트 프리미엄 지속…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NHN에 대해 “언택트(비대면) 프리미엄과 페이코 가치 상승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통해 페이코 결제사업 및 PC/모바일 보드게임의 경우 코로나19 수혜가 컸음을 확인했다”며 “페이코(결제), NHN 코미코(웹툰), NHN고도,Accommate(온라인 커머스) 등이 대표적인 언택트 플랫폼 사업들”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이들 사업들은 모두 자체적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시대의 가속화로 더욱 우호적인 사업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며 “게임 사업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언택트 사업으로, PC/모바일 보드게임 장르는 코로나19 수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시대의 가속화는 페이코 가치 평가 시 멀티플(Mutiple) 프리미엄 요인”이라며 “게임 부문도 보드게임 규제 완화 효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 가치 상향 요인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분기별로는 2-3Q는 게임 부문에서 보드게임 규제완화 모멘텀이 작동할 것으로 기대되고, 3-4Q는 비게임 부문에서 페이코 마이데이터 모멘텀이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사업은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가이드라인이 나오고 하반기에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페이코는 시범사업자로서의 레퍼런스가 워낙 우수하여 최종 사업자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