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12조원’ OK금융그룹, 성장과정 담은 ‘창립 20년사’ 10월 발간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는 오는 10월 발간 예정이다. △그룹 경영철학 △그룹 역사 △그룹 경영현황 △화보 등을 담아 임직원과 고객, 협력기관 등에 배포한다. 특히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가 가미된 ‘디지털 사사(社史)’로 제작된다. 다양한 인포그래픽도 곁들인다.
이번 사사에는 OK금융그룹의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는다. 임직원 3,000여명, 총자산 12조원 규모까지 키워낸 ‘Original Korean(오리지널 코리안)’의 가치를 녹여낼 계획이다. ‘종합금융서비스그룹’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갈 비전 제시를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겠단 방침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관련 콘텐츠를 사사 발간에 맞춰 배포한다. OK금융그룹은 그룹 역사 내 주요 10개 사건을 선정해 웹툰으로 제작해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월 사사편찬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사(社史)건건’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료 수집 이벤트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출범한 OK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출범식과 함께 기존의 사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을 ‘OK금융그룹’으로 변경한 바 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