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권 면책 확대…위험관리 치중말라"
증권·금융
입력 2020-05-22 17:40:03
수정 2020-05-22 17:40:03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회사 임직원 면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열린 '2020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 상담센터를 운영해 금융의 자금중개 기능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원장은 "금융권이 위험관리에만 치중해 자금공급 기능을 축소시킨다면 경기 하강을 가속화시키는 등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면서도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과도한 고수익 추구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부터 균형잡힌 금융감독 업무수행과 방향 모색을 위해 학계와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감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