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멈춘 기름값…낙폭 0원대에 서울 등 다시 상승
전국
입력 2020-05-23 09:59:43
수정 2020-05-23 09:59:43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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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1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낙폭이 0원대로 사실상 지난주와 같았고, 서울 등 일부에서는 가격이 상승했다. 국제유가 폭락 영향으로 하락했던 국내 기름값이 국제유가가 회복하면서 하락세가 꺾였고,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ℓ당 1,248.9원으로 지난주보다 0.4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상승하던 휘발유 가격은 1월 말 하락 전환했다.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달 22일 12년 만에 처음으로 ℓ당 1,200원대로 떨어졌다. 다만 낙폭은 계속 줄어들어 이번주 0원대를 기록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에서는 이번주 상승 반등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341.9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2.3원 상승한 1,209.1원이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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