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I기반 '상담사 스케줄 관리' BM특허 획득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 AI기반의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 장치 및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지난달에 BM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BM특허(Business Model Patent)는 컴퓨터, 인터넷, 통신기술 등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를 말한다. '상담사 스케줄 자동 관리 장치 및 방법'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 업무량 예측모델을 생성하고, 생성된 예측모델을 통해 콜량을 예측한 후, 예측된 콜량을 토대로 상담사 스케줄을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고객 문의가 많은 시간대에 최적의 인력을 편성하는 등 적시에 적절한 상담인력 투입을 통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높은 상담서비스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외에도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등록) △콜센터 질의응답 서비스 제공장치(등록) △AI상담이슈분석(출원) △상담지원장치 및 방법(출원) 등 관련분야 BM특허 5건을 출원했다. 또 고객행복센터의 '콜센터AI시스템'을 AI기반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현재 507만 가지의 답변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앞서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지난해 금융상담 표준화와 BM특허를 통해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우수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에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농협은행 허옥남 고객행복센터장은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형화되고 발전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주간 MMF 설정액 7.6조 늘었다…최근 한달 증가치보다 많아
- 다음달 한국 MSCI 편입 앞두고 들썩이는 증권 시장…퍈춞입 후보는
- '불황형 소비' 바람…"최저가·중고에만 지갑 연다"
- 코스피 상장사 현금배당 30조…시가배당률 3.05%로 5년래 최고
- 5월 금리 인하론 우세…예대금리 시계는 거꾸로 간다
- 최저가에만 열리는 지갑…상승세 탄 불황형 소비株
- 키움 이어 미래에셋 주문 ‘먹통’…프리마켓 거래 10분간 중단
- 우리銀, 알뜰폰 새이름 우리WON모바일 출시
- 우리금융,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족 지원 나선다
- BNK부산銀·한국 M&A거래소 업무협약…지역기업 성장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