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12필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0-05-28 17:58:53 수정 2020-05-28 17:58:53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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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CI.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남은 일반상업용지 12필지(24,173.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1,414.8~2,875.9㎡,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72만원~2,205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350~500%로 최고 5~10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허용 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5,679천㎡, 수용인구 9만2,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접근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하다. 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잔여대금을 6개월마다 총 4회 납부하면 된다. 일시납을 희망할 경우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1개월 내 40%, 2개월 내 50%를 납부하면 된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6월15일 이뤄지며, 계약체결은 오는 6월22~26일 실시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중심지로써 높은 투자가치를 가지며, 하남미사지구에 마지막 남은 일반상업용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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