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자이’, 3가구 무순위 청약…3일 자이홈페이지·앱으로 신청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 아파트에서도 청약 부적격 당첨 해당 3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GS건설은 분양 당시 청약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3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단지에서도 무순위 청약 3가구 모집에 26만명이 몰린 바 있다. 이 단지는 주변과 비교해 1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10억 로또’ 단지로 불렸다.
이번 영통자이 단지도 시세차익 기대감에 수요자가 몰릴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공급신청은 만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75㎡A 주택형으로 3가구 이다.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전용 75㎡A 주택형은 1순위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6월 1일부터 자이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급 신청은 6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이홈페이지와 자이앱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고, 당첨자 추첨은 4일 진행된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584-1에 있고,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영통자이의 분양가는 3.3㎡당 1,797만 원 정도로 주변 시세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다”면서 “‘10억 로또’, ‘3년전 분양가’ 등의 메리트가 없다면 수십만 명이 몰리는 과열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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