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 국내최초 LNG선 제어밸브 국산화…23조 LNG선 수주 수혜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0-06-03 13:54:37
수정 2020-06-03 13:54:3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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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국내 조선3사의 23조원 규모 카타르 LNG선 수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광ILI가 국내 최초 LNG선 상온용 제어밸브 국산화, 대우조선해양 납품 부각에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조광ILI는 전 거래일보다 5.90% 상승한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1일(현지 시간) 한국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규모는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 원) 수준이다.
조광ILI는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중이던 LNG 운반선 제어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 대우조선해양에 납품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어밸브의 시장규모는 척당 2억내외로 년간 약 80억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는 LNG 운반선을 비롯한 LNG관련 해양구조물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이며, 개발완료시 국내 밸브 업계의 극저온 컨트롤 시스템에 대한 기술 확보로 기술 수준에 대한 세계적 제고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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