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에코마케팅, 2Q부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은 올 2분기에 매출액 440억원(+77% YoY)과 영업이익 134억원(+65% YoY)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온라인 광고가 빠르게 회복될 뿐만 아니라 핵심 마케팅 역량이 투입된 글루가향 CPS 매출 기여가 본격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의 실적 또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클럭의 TV광고 재개로 제품의 사이클이 예상보다 긴 것을 확인했고, 매트리스 ‘몽제’ 역시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매출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핵심은 결국 효율적인 광고비 집행을 통해 광고주들의 매출 혹은 핵심 지표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런 흐름에 맞춰 지난 5년 간 에코마케팅의 광고 매체는 네이버 의존도에서 벗어나 카카오·구글·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골고루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기에 최근 네이버의 스마트 채널이나 카카오의 비즈톡 등 산업의 큰 변화를 가져올 광고 매체들이 추가되고 있다”며 “해당 매체들에 대한 광고 수요가 높아지면 지면 가격이 오르고, 결국은 더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밖에 없는 퍼포먼스 마케터로 광고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는 점에서 에코마케팅의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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