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 나파모스타트 특허…60조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06-09 13:46:16 수정 2020-06-09 13:46:16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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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60조 시장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 개발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보고서와 함께 나파모스타트 생산 특허 보유 부각에 강세다.

9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엔지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7.81% 상승한 8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나파모스타트 생산 특허를 갖고 있으며 SK케미칼, 비씨월드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에 나파모스타트를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은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8일 엔지켐생명과학에 대해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 개발에 따른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비알콜성지방간염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과 더불어 췌장 베타세포 보호 적응증 확장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환자는 전체 인구의 25%인 8,000만명으로 예상되며,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세계 바이오업계가 60조 규모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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