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증권·금융
입력 2020-06-10 08:29:03
수정 2020-06-10 08:29:0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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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DB금융투자는 10일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에 대해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기를 권한다”고 평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오는 7월 상장을 앞둔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는 태평로빌딩을 보유한 이지스97호의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구조인 재간접리츠”라며 “매각차익을 제외한 예상 연 환산 배당수익률은 약 5년간 6.2%”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단일 부동산 리츠이지만 향후 유상증자를 통해 오피스·물류센터·데이터센터 등의 물건을 편입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자산이 편입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배당의 기반인 태평로빌딩은 오피스의 위치가 대기업 및 금융권의 임대 수요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임대수익에 대한 리스크는 커 보이지 않는다”며 “상장돼 있는 리츠들의 배당수익률과 비교해 볼 때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경기 상황이 불투명하고 전체 오피스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며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지만, 2019년처럼 상장 초기 리츠의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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