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동국제약, 화장품 中 진출 기대…매수”
증권·금융
입력 2020-06-10 08:30:40
수정 2020-06-10 08:30:4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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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동국제약에 대해 “하반기 센텔리안24(마데카크림)의 중국 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화장품 부문 매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화장품 중국 진출 및 채널 다각화와 견조한 OTC 성장을 바탕으로 미반영된 가치를 반영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OTC(일반의약품), ETC(전문의약품), 화장품 등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국내 대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센시아’, ‘인사돌’, ‘치센’, ‘마데카솔’과 같은 다수의 대표 OTC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마데카크림)’은 이미 획득한 중국 위생허가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초기 오프라인 매장 중심에서 향후 오프라인, 면세점 채널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홈쇼핑 편성 채널 수 및 편성 횟수 증가, 올리브영 전 매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중국 진출 효과를 보수적으로 반영하더라도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약 60%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대표 OTC 제품들의 판매 호조도 고무적”이라며 “특히 치센 등 대표 브랜드 후보군을 꾸준히 출시함으로써 매년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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