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청약 열기 과열…수십대 1 경쟁률
경제·산업
입력 2020-06-12 17:29:09
수정 2020-06-12 17:29:09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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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비규제지역 위주로 청약 경쟁률이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의정부나 광주, 광양 등의 청약경쟁률이 수십대 1에 달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102가구 모집에 4,789명이 몰리며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양센트럴자이’도 46.1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더샵 광주포레스트’도 47.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대다수 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금지됩니다. 이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단지들의 청약이 과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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