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 ‘캐시카우’ 인프라코어 매각 추진…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6-16 09:40:45
수정 2020-06-16 09:40:4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두산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다. 두산그룹에 ‘캐시카우’로 꼽히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9시35분 현재 두산은 전거래일 대비 1.50%오른 4만6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두산인프라코어는 17.19%,두산퓨얼셀 6.97%, 두산우 2.90%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16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작업에 착수했다.두산그룹이 두산솔루스 등 비핵심 계열사의 매각이 속도를 내지 못 하면서 ‘캐시카우’인 두산인프라코어까지 매각 작업에 나선 모양세다.
이동현 대신증권 연구원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두산중공업 자금조달을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만약 두산인프라코어가 매각된다면 그룹사 재무리스크에 따른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국면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계기업 안 팔리네"…부실 코스닥社 M&A '냉각'
- 2부천도시공사, 조직 운영 전반 불안정 지적
- 3경기북부 3대 교통현안 ‘동시 지연’…도민 불편 가중
- 4NEXT K: 전북
- 5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6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7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8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9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10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