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앤컴퍼니, 정부의 AI 기반 의료장비 육성 정책에 수혜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6-16 10:23:55
수정 2020-06-16 10:23:5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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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큐브앤컴퍼니가 강세다. 정부가 AI 기반 의료장비 육성정책을 공언한 가운데 관계사 큐브바이오가 자동화장비 개발 전문기업을 인수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큐브앤컴퍼니는 전 거래일보다 8.58% 상승한 2,975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진단키트와 마스크에 이어 국산 의료장비를 브랜드K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장관은 스마트 상점과 AI 기반 스마트공장 등을 확대 보급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조7,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편성했다.
최근 큐브앤컴퍼니 관계사 큐브바이오는 자동화장비 개발 전문기업 에프피에이의 지분 10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큐브바이오는 체외진단기기의 연구개발은 물론 장비의 개발 및 생산 자동화까지 구축하게 됐다. 큐브바이오는 지난해 9월 러시아 스탠다트-바이오테스트와 암 자가진단기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의 AI 스마트 비대면 의료기기 육성 정책과 맞물려 큐브바이오의 체외 진단장비 생산 자동화 설비 구축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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