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셀트리온헬스케어,미국향 수출증가 하반기 지속…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6-17 08:10:30
수정 2020-06-17 08:10:30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SK증권은 1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 미국향 수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고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는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향 매출비중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상승할 전망”이라며 “ 2020 년 하반기 미국 내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인플렉트라는 UHC 에 등록된 이후 안정적인 매출발생이 지속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혈액암 치료제인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제인 허쥬마는 미국 런칭 초기 시점부터 꾸준한 시장 점유율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트룩시마의 경우 미국 런칭 5 개월만에 시장점유율 7.9%를 달성하였고, 허쥬마는 2020 년 3 월 미국에 런칭되어 향후 매출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모두 항암제로서 이익률이 높기 때문에 이 두 제품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지속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코로나19 에 따른 이동 제한에도 불구하고 여타 산업대비 높은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