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셀트리온 공동개발 ‘치매패치제’ 상업화 코앞↑
증권·금융
입력 2020-06-23 13:14:55
수정 2020-06-23 13:14:5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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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아이큐어가 셀트리온과 공동개발중인 치매패치제 환자 투약을 내달 마무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아이큐어는 전 거래일보다 11.23% 상승한 4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은 도네페질 패치제의 3상의 환자 투약을 내달 마무리한다. 올해 12월 국내 시판허가 신청을 접수하면 내년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2017년 6월 아이큐어와 도네패질 패치제 개량신약의 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이 각각 브랜드로 국내 출시한다.
이번 3상은 2016년 2월부터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호주 등 4개국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376명(국내 245명, 해외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임상은 미국에서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아이큐어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Pre-IND(임상시험 사전상담)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의미국 판권에 대한 협상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세계 도네페질 시장은 7조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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