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두산밥캣, 코로나19 이후 수요 급증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0-07-06 08:22:44
수정 2020-07-06 08:22:4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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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대신증권은 6일 두산밥캣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이연 수요와 딜러들의 재고확충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동헌·이태환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7,922억원(-33.5% YoY)과 영업이익 461억원(-70.6% YoY), 영업이익률 5.8%(-7.4%p YoY)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망치는) 글로벌 전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한다”며 “최종 소비처 수요는 10~20% 감소했으나, 유동성 확보 차원의 재고 확보 수요 감소가 충격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다만 “5월 미국 NAHB 주택시장 지수는 37pt로 전월(4월 30pt) 대비 증가했고, 30년 모기지 금리는 3.15%로 전월(4월 3.5%) 대비 하락했다”며 “유동성 공급을 통한 주택시장의 회복세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팩트트랙터(CT)·제로턴모어·G6 신모델 등 제품 라인업 확장 전략은 지속 중”이라며 “미국도 중국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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