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 개최…"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겠다"
경제·산업
입력 2020-07-06 11:27:11
수정 2020-07-06 11:27:11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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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 LH본사에서 ‘2020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선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한층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선포식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발주공사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발주자 의무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 추진 단계별로 안전법령
및 제도 등을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도 전했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타워크레인, 가설구조물, 화재분야에 대한 전문가 점검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서는 건설현장 내 고령근로자,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동건강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헬스케어 밴드도 도입해 취약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위치
등을 확인하고, 응급 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LH가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가치로 LH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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