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카카오,포스트코로나 시대 성장성 지속적 부각…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7-09 08:19:15
수정 2020-07-09 08:19:1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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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9일 카카오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적인 성장성이 부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동사 톡비즈 부문 peer(동종업종)로 삼고 있는 텐센트 주가 최근 신고가 경신. 텐센트 뿐 아니라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인터넷 peer 주가 신고가 행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언택트 업체들의 수혜 지속 기대감은 상승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기 성장성은 더욱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가파른 거래대금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웹툰 부문 가치 기존 대비 상향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지 적정가치 3.2조원, 픽코마 적정가치 2.1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픽코마 최근 성과에 주목 필요. 1분기 거래대금 5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3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위 사업자인 라인 망가와 거래대금 격차 점차 좁혀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톡비즈 매출 성장은 21년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하반기 BEP 달성이 예상되는 카카오페이는 21년부터 이익 기여 본격화 예상된다”며 “가파르게 개선되는 실적을 따라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조언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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