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 양평·전남 광양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2만가구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경기도 양평, 전남 광양 등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도시개발사업으로 1만9,856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이미 5월에 1,413가구, 6월에 7,002가구가 공급됐으며 7월에는 5,480가구가 예정돼 있다.
도시개발지구는 택지지구처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데다 지자체와 민간의 주도로 개발돼 조성 속도가 빠르다. 특히 도심과 가까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고 구도심과 인프라 공유도 가능해 택지개발지구와 달리 입주 직후의 인프라 부족 문제가 적다.
도시개발구역은 전매기간이 비교적 짧은 장점이 있다. 민간사업자가 민간택지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제외)로 크게 단축된다. 반면 택지지구에서 분양 받을 경우 거주의무기간(1년~5년)이 있고 보유기간도 최대 10년까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도시개발지구는 대규모 부지에 주거·상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조성되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최근 부동산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도시개발지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7월 분양시장에서는 경기도 양평 공흥·양근지구와 창대2지구를 비롯해 전남 광양 와우지구, 천안 성성4지구 등의 도시개발사업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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