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DX 인재 키운다…'드림 빅데이터 과정' 개시
구성원 50여명…한 달간 현업서 배제하고 DX 교육 진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LG유플러스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확산 추세에 맞춰 사내 구성원들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DX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은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이 DX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한달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크게 △DX의 기초개념과 시각화도구 활용법을 배우는 데이터 분석의 이해 △현업과제를 토대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두단계로 나뉜다.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은 첫기수가 교육을 받는 7월 한달간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업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이슈와 연계된 실전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되며 교수 또는 조교가 교육생에게 1 대 1로 붙어 현업에서는 DX를 다뤄본 적이 없는 직무의 구성원들에게 적합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마친 구성원은 DX 관련 직무로 이동할 수 있는 데이터 인재 풀에 들어가게 되며 조직 내 DX와 일하는 방식 바꾸기에 의사소통가(퍼실레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5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하게 됐다. 교육대상 구성원은 20대 중반 신입사원부터 40대 중반 팀장 보직자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져 있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다양한 DX 과제를 갖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과제를 이해하고 협업해 LG유플러스의 DX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의 성과를 분석한 뒤 교육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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