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클리오, 온라인 채널 우위 선점…해외 매출 긍정”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클리오에 대해 “온라인 채널로의 시프팅 작업이 타사 대비 빠르게 진척돼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채널 노출에 우위를 선점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정혜진 연구원은 “클리오의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85억원(-4.1% YoY)과 영업이익 47억원(-6.0% YoY)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 개선의 일환으로 클럽클리오 매장이 정리되며 2분기 오프라인 채널 매출은 부진하겠으나, 온라인 매출은 1분기의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매출의 경우, 중국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일본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연간 매출액 수준인 1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일본 시장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클리오의 주가는 일본 시장 성장 지속가능성과 하반기 일본 시장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당사는 클리오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하반기에도 일본 시장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가는 올해 연초 코로나19 영향 이전 고점 대비 35% 하락한 수준으로 저점 매수 측면의 접근 유효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바, 해외 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경우 글로벌 동종업계 다각화로 재평가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은행·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해 협력
- 업비트·빗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4분기 전망은 '안갯속'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NEXT K: 전북
- 2양양군 7급 공무원,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일파만파...군은 "깊이 송구"
- 3포항시, 직원 소통·화합 행사 개최…취약지역 환경정비와 안전 배출 홍보도 진행
- 4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포항에코빌리지 성공 조성 위한 선진지 견학 나서
- 5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ai센터 포항유치필요성 논의...공감대 확산 본격화
- 6포항시, ‘2025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서 북극항로 특화 전략 선보인다
- 7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8포항시, '2025 해피투게더 경북 in 포항' 개최. .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향한 시민 공감의 장 열려
- 9영천 아마모 봉사단, 취약계층 가구 위한 온정의 손길 전해
- 10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