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팬 클럽 ‘민호특공대’,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홍보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스터 트롯’ 장민호의 팬 클럽 민호특공대(호남방)가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홍보 지원에 나섰다. 장민호는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13일 민호특공대(호남방)에 따르면 장민호가 모델로 선정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홍보 지원을 위해 버스 두 대에 전면 광고를 하고,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남 광양시와 순천시 일대를 한 달간 운행한다고 밝혔다.

팬 클럽 민호특공대(호남방) 관계자는 “같은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광고모델 선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홍보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장민호를 응원하는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팬들의 성의를 담았고, 이번 홍보가 장민호와 동문건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서 톱7에 이름을 올린 가수로 노래 실력과 외모 등으로 트롯계의 BTS로 불린다.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읽씹 안읽씹’과 드라마 OST ‘대박 날 테다’ 등의 음원을 발매하며 중‧장년 층의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문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1,114가구의 아파트이다.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으며,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도 갖췄다.

단지 곳곳에는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사우나(남‧여),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처음 장민호 팬 클럽에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지만 장민호를 사랑하는 팬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하게 됐고, 지금은 장민호 팬들의 호응과 도움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팬들의 성원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