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x한홍콩비즈니스협회 주최 '비즈니스 웨비나' 성료

지난 14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한홍콩비즈니스협회(HKKBA)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콩 비즈니스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유망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 웨비나'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및 홍콩 소재 한국 중소기업,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 및 브랜드 선호도 증가 현황과 홍콩 소비재 시장의 트렌드 및 한국 상품의 기회, 그리고 홍콩의 비즈니스 플랫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벤자민 야우 지부장은, 홍콩에서 확산되고 있는 K-트렌드를 활용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홍콩의 밀레니얼 세대, 여성, 고소득층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 한국 제품 선호 트렌드에 주목하여 제품 퀄리티와 혁신성을 제고한 프리미엄 상품의 개발과 온라인 플랫폼의 효과적인 활용을 추천했다.
특히 야우 지부장은 "홍콩 시장은 1인당 GDP(구매력지수)에서 한국 및 일본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잠재성이 큰 화장품, 패션, 식품, 전자제품 등 분야에서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Elaia Holdings HK Limited 이경희 이사는 현재 홍콩 소비재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홍콩 소비자들의 니즈, 한국 상품의 성공 요건 및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용적인 팁을 제시했으며, KEB 하나은행 홍콩지점 김학균 팀장은 홍콩의 비즈니스 환경과 한국 기업의 진출 여건 및 주요 업종별 진출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은 홍콩의 무역 활성화를 위해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한국 지부를 포함 전세계 50여 개 해외지부를 운영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활동과 국제 무역박람회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홍콩을 통한 전세계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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