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마테라퓨틱스, ‘네오비르’ 코로나19 증식 억제 확인↑
증권·금융
입력 2020-07-27 09:15:10
수정 2020-07-27 09:15:1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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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쎌마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네오비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확인 소식에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쎌마테라퓨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0.87% 상승한 1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쎌마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네오비르(Neovir)’가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 발현을 촉진하고 코로나(SARS-CoV-2)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포 변형을 100%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유전자 발현 차단 등 증식을 막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쎌마테라퓨틱스는 네오비르를 COVID-19 치료제로 개발하는 데 필요한 추가실험과 임상시험을 위한 프로토콜 작성 및 임상시험 승인 작업을 주도하게 되며 임상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공동개발사인 러시아 팜신테즈는 네오비르 임상시료를 에스토니아 소재 GMP 허가를 받은 자회사에서 제조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8월 중 감염환자 약 25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신청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첫 번째 환자 투약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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