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프로의 골프TIP] 페어웨이가 골퍼에게 주는 힌트

입력 2020-07-27 11:37:56 수정 2020-07-27 11:37:56 뉴스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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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프로

프로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페어웨이가 아닌 지역에서의 그린적중률은 극히 낮다. , 프로들도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많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어 중요하다
페어웨이는 코스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만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골프장마다 골퍼에게 요구되는 코스공략이 다르기 때문이다.

직선형은 티잉구역에서 그린까지 다 보이는 코스형태는 
보통 중앙만을 공략하지만 오른쪽,왼쪽 어디가 좋을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린주변 벙커나 핀 위치 등을 고려해야한다.
도그렉홀은 코스 공략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홀이다. 페어웨이가 곡선이 심해 그린이 쉽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로지르는 티샷의 도전을 불러일으키지만 가능한거리인지와 공의 랜딩 지점의 공간은 많이 있는지 위험을 감수할 때 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한다.
복도형은 페어웨이 좌우를 따라서 나무가 우거져 있는 코스 나무가 쭉 늘어져 있다면 시각자체가 실제 넓이보다 더 좁아 보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이들 수 있다 오히려 목표를 뚜렷이 정하고 자신 있는 샷이 필요하다.
사선형은 페어웨이가 비스듬히 있는 형태이고 최대한 그린과 가깝게 보내야 세컨 샷 공략거리를 줄일 수 있다. 이때 본인의 티 샷 캐리거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한다
분리형은 페어웨이가 좌우 두 개로 분리 되어 있는 경우다 주로 한쪽이 페어웨이를 지키기 힘들지만 2온을노릴수있거나 그린 공략하기 쉬운 곳이다이때 안전한 쪽을 택할 것인지 노릴 것인지를 잘 판단하여야 한다
섬 형태의 페어웨이는 아일랜드 그린처럼 섬형태로 만들었다는 것은 방향과 거리 모두 정확성을 요구한다는 뜻이다.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3번우드나 유틸리티 티샷을 추천한다.

티잉구역에 들어가면 우선 페어웨이의 모습을 잘 살펴서 코스 설계자의 의도를 들여다보며 플레이 해보자 골프를 즐기는 또다른 재미이다. 
티샷을 꼭 드라이버로 할 필요는 없다.


KLPGA 김가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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