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로 그룹 본사 이전
경제·산업
입력 2025-04-20 10:43:05
수정 2025-04-21 12:51:1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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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준공 예정…이후 직원 2800명 근무
하나금융 "청라서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슬로건 실현할 것"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 청라에 '그룹 헤드쿼터'를 짓고 있는 상태다. 해당 건물은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8천474㎡ 규모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56% 정도다.
현재 주요 구조체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이 준공되면 하나금융 주요 계열사 임직원 약 28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그룹 주요 계열사와 시설을 청라국제도시에 모으고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는 하나드림타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본사 이전은 2017년 통합 데이터센터, 2019년 하나글로벌 캠퍼스 완공에 이어 하나드림타운 사업의 3단계 사업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그룹의 가치를 형상화한 유형의 브랜드"라며 "아시아 넘버원 금융그룹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마인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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