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행정수도 이전 논의 본격화…"시대적 과제"
김태년 "행정수도 이전 완성 원년 만들겠다"
우원식 "노무현 뿐만아니라 박정희 꿈이기도 하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완성추진단 1차 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부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식 논의를 본격 시작한다"며 "16년 전과 달리 과반이 넘는 국민 여론이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한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 내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서 행정수도 완성을 확실하게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20년을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원내대표는 추진단 활동과 관련해 "실질적 추진 로드맵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국회와 청와대, 서울에 남아있는 정부부처 등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까지 시간을 끌지 않고 그 전에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민주당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추진단장인 우원식 의원은 "국토균형발전은 노무현 대통령만의 꿈이 아니었다"며 "1977년 서울시 순시에서 행정수도 이전 천명하고 같은해 7월 특별조치법을 통과시킨 박정희 전 대통령의 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 염원이어서 좌우의 문제도 정쟁의 문제도 될 수 없다"며 "균형이 목적인 만큼 국민적 합의도 여야 분열없이 최선을 다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을 늘 자랑스럽게 여겨온 서울 토박이로서 균형발전 한 축엔 아파트값으로 평가받는 게 아닌 혁신으로 평가받는 서울, 세계 최저 출산률을 다시 젊게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joaquin@sed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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