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회사채 발행 늘고 주식 발행 줄어
증권·금융
입력 2020-07-29 19:53:51
수정 2020-07-29 19:53:51
김혜영 기자
0개
상반기 회사채 89조 발행, 3.8%↑…주식발행 3%↓
“코로나19 경색 후 회복…회사채 발행 규모 늘어”

올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늘고 주식 발행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89조3,59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2,617억 원, 3.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주식 발행 규모는 2조1,053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671억 원, 3% 줄었습니다.
SK바이오팜 같은 대규모 기업공개 영향으로 기업공개 규모는 24건, 1조693억 원으로 2,345억 원 늘었습니다. 상반기 기업어음, CP와 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각각 163조409억 원, 514조5,32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4.8%, 1.8% 감소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4월에 특히 회사채 시장이 경색됐는데 이후 정부 대책 등에 힘입어 5월부터는 회복되는 분위기였다”며 “코로나19에도 전체적으로 회사채 발행 규모가 늘어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위상 의원 “지난해 경비원 산재 4984건, 매년 꾸준히 늘어”
- 2부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설계·취업 지원에 '머리 맞대'
- 3iM뱅크(아이엠뱅크),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4경북테크노파크,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 획득
- 5iM뱅크(아이엠뱅크), iM푸드트럭 여름 마케팅 실시
- 6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독서의 달 '책나라 페스티벌' 운영
- 7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한미 의료협력 연합훈련 시행
- 8경산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
- 9대구대 재활과학대학, 경북대 의공학연구소와 의료재활분야 업무협약 체결
- 10영천시, 출산율 전국 시부 1위. . .저출산 극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