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카카오,‘픽코마’ 하반기 실적 견인…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8-04 08:52:26
수정 2020-08-04 08:52:2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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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래에셋대우가 4일 카카오에 대해 “일본 시장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일본 ‘픽코마’의 7월 거래액과 다운로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06%, 205% 증가하며 일본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서 신화를 창출하고 있다”며 “일평균 거래액은 1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웹툰 거래액에서 해외 비중은 2분기 57%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카카오재팬은 노무라 증권을 주간사로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픽코마’의 시장 가치 평가도 급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카카오는 3분기 광고, 상거래, 모빌리티, 금융핀테크 등 여타 신규 사업의 성장세도 지속할 전망”이라며 “3분기와 4분기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333.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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