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계대출 7.6조↑…7월 기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0-08-12 19:52:57
수정 2020-08-12 19:52:57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코로나19 사태와 저금리 영향에 따른 가계와 기업 대출 급증 현상이 7월에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0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936조5,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7조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가계 신용대출 증가 규모가 거의 4조원에 달한 가운데, 대출자금의 상당 부분이 주택 매매와 전세자금 등 부동산 관련 용도로 쓰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대출은 7월 말 기준 잔액이 955조1,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8조4,000억원 많았습니다.
대기업 대출이 1조9,000억원 늘어났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대출 증가액은 6조4,000억원 수준이었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