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TV 전파인증 소식에 강세…국내 출시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0-08-25 15:15:54
수정 2020-08-25 15:15:5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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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이는 샤오미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의 UHD TV 전파인증 소식이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알려지면서 샤오미 TV 국내 출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후 3시 13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7.14% 오른 900원에 거래 중이다.
국립전파인증원에 따르면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4일 중국에서 제조하는 UHD TV 65형, 55형 제품과 TV 리모콘에 사용되는 특정 소출력 무선기기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전파인증 후 수개월 내에 제품을 출시하는 관례로 볼 때 조만간 샤오미가 한국테크놀로지를 통해 대형 TV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중국시장에 UHD TV 65형 2,999위안(한화 약 51만원), 55형 1,999위안(한화 약 34만원)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가성비로 무장한 샤오미 TV가 국내 가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샤오미는 최근 홍미노트9s(Redmi note9s)와 미 10 라이트(Mi10-lite)를 연달아 국내에 출시하면서 삼성 갤럭시 A51, LG전자 Q92 등과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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