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한화, 그린뉴딜 핵심그룹 부각…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9-04 08:17:48
수정 2020-09-04 08:17:4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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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4일 한화에 대해 “그린 뉴딜 핵심 그룹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및 태양광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생산기술 개발, 수소저장 및 운송용 고압용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의 주력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이 그린 뉴딜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며 최근 한달 새 주가가 93.5% 상승했다”며 “한화가 보유중인 한화솔루션 지분(36.5%) 가치는 2조6,67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2019년~2020년 상반기 부진했던 자체사업부문의 실적은 공장 정상화 및 구조조정으로 올 하반기 개선세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철강, 식량자원 등 한계사업구조조정과 골든베이GC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개선, 한화종합화학 상장 및 그린 뉴딜사업 추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구조조정에 따른 손익개선 효과는 2021년 기준 약 200억원 정도”라고 추산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한화종합화학은 니콜라의 수소충전소 운영권 확보로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한화종합화학은 아직 구체적인 상장 일정이 나온 바 없지만, 상장 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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