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버라이즌에 8조원 5G 장비 공급…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9-07 09:32:42 수정 2020-09-07 09:32:4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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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8조원대 규모의 통신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5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66억4,000만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는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으로 초대형 잭팟을 터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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