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이앤엠, 최대주주 초록뱀 BTS 美빌보드 차트 1위 소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20-09-08 14:57:21
수정 2020-09-08 14:57:21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스카이이앤엠이 급등하고 있다. 초록뱀이 최대주주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이 국내 최초 미국 빌보드 ‘핫 100차트’ 정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스카이이앤엠은 전 거래일보다 20.70% 뛴 3,06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BTS는 한국 대중음악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HOT) 100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은 BTS의 학창시절과 아이돌 그룹 데뷔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중이다. 스카이이앤엠은 예능프로 전문제작사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에 초롬뱀의 스카이이앤엠 인수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엔터 업계 관계자는 “초록뱀과 스카이이앤엠은 전통적인 방식의 콘텐츠 제작사이면서 코로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형식의 비대면(언택트)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 진입은 물론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XR(확장현실) 기술과 AI 기반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뱀은 전날 스카이이앤엠의 제3자배정유상증자 대금 약 100억원 납입을 완료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