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25년만에 완전 개통…‘수원~인천’ 70분 소요
경제·산업
입력 2020-09-12 10:15:20
수정 2020-09-12 10:15:2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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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수원과 인천을 잇는 광역철도 수인선이 25년 만에 모든 구간 개통을 마치고 12일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역과 인천역을 잇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공사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수원∼한대역 구간이 이날부터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수인선 사업은 일제 수탈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마지막 협궤철로(철로 사이 폭이 표준궤도보다 좁은 철도)를 표준궤도인 광역철도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수인선은 총 사업 2조74억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이번 수원~한대앞 구간이 개통되며 수원에서 인천까지 전체 구간이 연결됐다. 수원~인천 소요시간은 총 70분이다. 향후 분당선과 인천발KTX 등과 교통망이 연계 돼 경기 서남부지역 철도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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