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자회사 유상증자에 삼성SDI 참여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9-18 10:28:31 수정 2020-09-18 10:28:3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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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필옵틱스가 강세다. 필옵틱스의 자회사가 삼성SDI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필옵틱스는 전일 대비 3.77% 상승한 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필옵틱스의 자회사 필에너지는 삼성SDI를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6만주이며, 발행가액은 8만3,334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일이다. 


필옵틱스는 제 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대해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금의 조달”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공정장비 제조기업으로 필옵틱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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