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FOMC 결과 실망에 1% 넘게 하락
증권·금융
입력 2020-09-18 23:24:39
수정 2020-09-18 23:24:39
이소연 기자
0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정례회의 결과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국제 금값이 1% 넘게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1% 떨어진 1,949.9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FOMC에서 오는 2023년까지 현행 ‘제로 금리’ 유지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기대했던 만큼, 이에 대한 실망감이 금값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 회의에서 감산 이행의 중요성을 확인한 것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