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 전세 부족에…‘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전세 공급 주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적으로 전세 매물이 귀해진 가운데 경남 창원과 마산에서도 전셋집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B부동산 주간 전세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3일 기준 경상남도 창원시 전세수급지수는 165.2로 지난해 7월 76.8보다 2배 넘게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전세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원시 전셋값도 급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창원마산회원구 ‘창원메트로시티석전’(2019년 입주) 전용 59㎡ 전셋값은 2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올해 1월 동일면적이 1억8,000만 원선에 거래됐던 것을 감안하면 6개월 사이에 5,000만 원 가량이 오른 것이다.
지난 2015년 입주한 창원마산회원구 ‘메트로시티2단지’ 전용 84㎡ 역시 올해 7월 최고 3억7,000만 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 1월 3억 원에 거래됐던 매물로 반년 사이에 7,000만 원이 상승한 것이다.
이처럼 높아지는 전셋값에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전문가의 조언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여파가 창원·마산 지역에도 미치고 있다”라며 “창원·마산 지역 내 전세 매물이 많지 않다 보니 전세가가 상승되고 있는 상황으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전에 전세 물량이 있다면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 가뭄 현상인 창원 지역에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가 전세물량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동 일대 브랜드 타운에서 본격 입주를 시작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규모다. 전세대 남향 배치로 롯데건설만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원패드·주차위치인식 시스템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을 반영해 생활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기존 보다 10cm 넓은 와이드형 주차공간도 적용돼 문 콕 사고를 예방하고 주차편의성도 높였다.
타입별로 전용 84㎡A형은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됬다. 특히 ‘ㄱ’자형 주방과 대면형 독립 아일랜드 식탁이 적용돼 작업동선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선택에 따라 넓은 수납공간의 알파룸 구성도 가능하다. 안방에도 드레스룸을 적용했다.
전용 84㎡B형은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2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적용되었다. 넓은 거실공간에 장식장, 복도장 등 각종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안방에도 넓은 드레스룸을 갖췄다.
단지에는 맘&키즈 카페, 도서관 등이 있는 컬쳐센터와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룸 등이 마련된 스포츠 센터커뮤니티센터가 있다. 또 이 센터에는 마을의 역사와 유적을 전시하여 관람할 수 있는 마을흔적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를 갖춘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전세 물량이 귀한 가운데 전세물량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서둘러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전세계약자를 대상으로 3개월 관리비 일부지원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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