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전망↓…소비심리 5개월만에 위축
경제·산업
입력 2020-09-25 23:00:51
수정 2020-09-25 23:00:51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줄고 있는 가운데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지수(117)는 전달(125)보다 8포인트 내렸습니다. 주택가격전망은 지난 4월(96)부터 상승하다 8월 정점을 찍은 뒤 이달 들어 주택시장 안정 대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꺾인 겁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9.4로 8월보다 8.8포인트 내렸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심리가 5개월 만에 위축됐습니다.
한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의 영향으로 경기·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악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성 장흥군수, 폭염·가뭄 복합 재난에 '긴급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 2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3조국혁신당 "선거제 개혁으로 내란세력 배제"
- 4李 골목 상권 회복 강조…“함께 외식합시다”
- 5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 조율…코로나 중단 후 5년만
- 6尹 재구속 후 첫 조사 불발…14일 출석도 불투명
- 7에어인디아 추락 초기 조사 결과…"원인은 연료 스위치 차단"
- 8미-EU 무역합의 임박…농산물·자동차 관세 막판 쟁점
- 9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10오픈AI, 윈드서프 인수 무산…구글, 핵심 인재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