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 사로잡는 교육환경 눈길…‘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우수한 교육환경에 통학안전까지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아파트가 주목 받는 분위기다. 자녀들이 통학하기 용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일명 ‘민식이법’(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자녀의 안전한 통학과 관련된 이슈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우 차도를 건너지 않거나 통학거리가 짧은 초등학교를 곁에 둔 단지들이 관심대상이 아닐 수 없다. 좋은 학군만 찾던 과거와는 달리 교육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인기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러한 선호도는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응암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9억7,000만원이다. 반면,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를 지나야만 응암초를 갈 수 있는 ‘백련산 파크자이’ 시세는 해당타입이 2억 이상 낮은 7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또한 학교가 가까운 분양단지의 경우 대부분 청약성적도 양호했다. 지난 4월 인천 부평구에 공급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부평남초와 부일여중, 부원중 등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로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도 해운대 초등학교와 바로 인접한 ‘초품아’로 평균 226.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도 원스톱 학세권 단지가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형 1,926가구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주변 지산초, 한가람중, 지산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는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상업시설도 단지 주변에 계획돼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의 대형마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파주로, 경의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자유로, 제2자유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서울, 김포, 일산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2023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11월 예정)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고,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60% 를 추첨제로 공급해 가점이 낮은 20~30대의 실수요자들도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넓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98-3번지에 들어서며 금주 오픈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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