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용 전문직도 ‘연봉 2배’ 신용대출 ‘NO’
증권·금융
입력 2020-10-13 20:40:38
수정 2020-10-13 20:40:38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은행들이 신용대출 자율 관리에 들어가면서, 신용이 좋은 전문직이라도 한 은행에서 연봉의 2배 이상을 신용대출로 받기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19일부터 일부 전문직군의 소득대비 신용대출 한도율을 기존 300%에서 200%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NH농협은행도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8일부터 하나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2,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으로 줄였고, KB국민은행 역시 지난달 29일 자로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절반을 줄였습니다.
이번 은행권의 한도 축소로 ‘연봉 2배’ 이상의 신용대출 길이 사실상 막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BMW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한정판 모델 전시
- 2쌍용건설, 아프리카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 준공
- 3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 시행…"반도체 사업 신설"
- 4MBK·영풍 "고려아연, 명분·실리 챙겨"…고려아연은 '시세조정 의혹' 조사 요구
- 5코스알엑스, 신제품 ‘더 알파-알부틴2 디스컬러레이션 케어 세럼’ 출시
- 6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7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 8수출입銀, 수소산업 밸류체인 全분야 금융지원 강화
- 9“비글즈 앱서 삼색이와 리리 만나요”…비글즈, 비마이펫과 IP 제휴 협약
- 10정무위 국감,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부채 혼선 ·월권 논란 집중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