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투자 급증…외국인직접투자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0-10-13 20:40:36
수정 2020-10-13 20:40:36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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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올해 3분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5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3분기 대비 43.6%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투자가 지속해서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중국의 투자는 신고액 기준으로 12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2.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중국 투자액이 적은 데 따른 기저효과와 중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가장 빠른 코로나19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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