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구점 자산유동화 확정
경제·산업
입력 2020-10-13 17:37:40
수정 2020-10-13 17:37:40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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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홈플러스는 대구점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지난달 대전둔산점 자산유동화가 확정 발표된 데 이은 네 번째 자산유동화다.
홈플러스는 이날 대구점에 대한 자산유동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와 계약금액 등은 계약서 상의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 영업을 지속한다.
지난 6월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감소 등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3개 내외의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점포 내 몰 입점 점주들의 입장을 최선을 다해 반영하고, 입점 점주들이 향후 1년간 영업을 지속하면서 거취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정을 수립했다"며 "아울러 대구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향후 1년간 현재 점포에서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종료 이후에도 절대 고용유지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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