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뉴욕증시 일제히 반등…다우 0.4%↑

증권·금융 입력 2020-10-21 08:07:06 수정 2020-10-21 08:07:06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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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가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0(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27포인트(0.40%) 상승한 28,308.6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6.20포인트(0.47%) 오른 3,443.12에 마쳤고, 기술주 상승에 나스닥 역시 37.61포인트(0.33%) 11,516.49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0)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에 대해 낙관적이라 밝혔다.

 

팰로시 의장의 대변인 드류 해밀은 전날(현지시간 19) 트위터를 통해 펠로시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전화 협상을 이어가며 의견 차이를 좁히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역시 민주당 보다 더 큰 부양책을 언급하며 대선 전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키기 위해 민주당에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양책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63센트(1.5%) 오른 41.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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