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일, 코로나 이후 관광 전략 모색 위해 머리 맞댄다
30일 제주버추얼포럼 개최
4개국 지자체·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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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중·일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현창행), 서울경제TV(대표이사 이상석), 국가브랜드진흥원(원장 최유진)과 함께 ‘펜데믹 시대의 관광 리빌딩(Tourism; rebuilding in Pandemic Era)’을 주제로 오는 30일 제주버추얼포럼(Jeju Virtual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버추얼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객 없이 국내․외 저명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버추얼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관광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빌딩을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버추얼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개최된다.
첫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원희룡 지사가 ‘팬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후 미국 하와이, 중국 해남도, 일본, 싱가포르 관광청의 사례 발표와 코로나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국가 간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기술·혁신·비즈니스’를 주제로 세계여행관광협회와 UNWTO(세계관광기구) 관계자 등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 하나투어, 야놀자, 제주연구원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위한 기술과 혁신, 비즈니스 분야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론한다.
이와 함께 화상으로 참여한 청중들과 상호 의견교환 및 질의 시간도 마련된다.
제주버추얼포럼은 주관방송사인 서울경제TV가 보유한 온라인 채널인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행사 종료 후 서울경제TV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이 코로나 이후 시대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관광전략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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